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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 7개 기관,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합의

4.16 안전교육시설 오는 2018년 9월 준공 예정 등 담아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9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416가족협의회,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단원고 등 7개 기관이 단원고등학교 교육정상화를 위해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과, 단원고 존치교실의 한시적 이전 등에 합의한다고 9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전명선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노선덕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 단원고등학교 교장은 9일 오후 2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비를 지원하고, 도의회는 건립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및 운영 총괄, 안전교육 강화, 매년 4.16 추모행사 지원 등을 맡는다. 안산시는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에 필요한 부지제공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16 안전교육 시설이 건립되기 전까지 단원고 존치교실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보존 관리한다.

단원고등학교는 학교 내에 추모조형물 등 기억공간을 올해 안으로 조성하고 매년 4.16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또 학교운영 참여협의체를 자체 구성해 운영하고 빠른 시간 안에 존치교실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으로 이전하게 된다.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단원고 존치교실의 안산교육지원청 별관 한시 보존과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후 존치교실을 안전교육 시설로 이전하는 데 동의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4.16 안전교육 시설은 단원고 인근인 안산시 단원구 426-1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835.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1개의 추모시설과 관리시설, 연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201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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