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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주요 시민휴식공간 공기질 ‘양호’

산책·운동, 오염도 낮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3시 이후 적당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2일

봄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구지역 주요 도심휴식공간의 공기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책이나 운동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3시 이후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가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과 4월 대표적 도심공원 및 개방형체육시설 4곳(이하 도심공원)의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양호하게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스타디움, 강변축구장,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등 4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69, 54, 55, 51 ㎍/㎥ (24시간 환경기준 : 100 ㎍/㎥)로서, 모두 미세먼지 예보등급 ‘보통’(31~80)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심공원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염에 노출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도시대기 11개소 평균값의 104% 수준으로서 (도로변 평균 미세먼지 농도의 85% 수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공원의 시간대별 오염도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는 차량통행량과 사람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 ~ 오후 3시까지 높게 나타났고, 이산화질소 농도는 출근차량이 집중되는 오전 8시 ~ 11시까지 높게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폐, 호흡기 또는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는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의 오염도가 낮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3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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