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규제개혁과 대민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국가·지방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17개 권역 28개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총 6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전 중앙부처 및 지방자체단체, 시·도 교육청에서 인·허가, 규제, 민원처리 등 주요 대민접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1만 4400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 대국민·기업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행정과 규제개혁 사례, 서비스 향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선 현장의 소극·적극행정 사례와 소극행정 징계 및 적극행정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도 학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범사례 담당 공무원과 국민·기업인의 문제해결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규제개혁·행정 서비스 개선방안 등은 향후 제도 개선과 후속 교육 등에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수 인사처 인재개발국장은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국민행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적극행정의 감동사례를 공유·확산하는 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