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5층 마중물터 회의실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구급지도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민안전처 중앙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중앙구급지도협의회는 중앙소방본부 119구조구급국장(위원장)을 포함해 소방본부 및 소방서 구급지도의사 222명을 대표하는 시·도 구급지도협의회 부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의 주요내용은 심장정지, 중증외상, 심혈관계, 뇌혈관계 환자 등 2015년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처치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6년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방안 등 다양한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 논의 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하여 반영하고,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국민들께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