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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독도 및 동해권 해역 신속대응 강화

양양 항공대 개소, 전 해역 1시간이내 대응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9일 오전 11시 동해 해역 항공감시를 강화하고, 독도 및 대화퇴어장의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수에 있던 해상초계기(CN-235) 2대 중 1대를 양양공항으로 이동 배치하여, ‘양양 고정익항공대’ 발대식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김포(서해중부 및 동해권), 여수(서·남해권), 제주(제주권)에 고정익항공기를 배치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과 항공순찰 등으로 운용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수역으로 입어하는 중국어선이 많이 늘어나고, 일본 순시선의 독도해역 출현이 잦아지는 등 동해안 해상치안수요가 증가해 고정익 항공기를 배치하게 됐다.

이번 ‘양양 고정익 항공대’ 발대식으로 인해 우리나라 4개 권역(동·서·남·제주)에 고정익 항공대가 위치하여 전 해역에 대해, 1시간 내에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배치된 해상초계기(CN-235)는 지난 2011년 도입된 항공기로, 최대속도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적외선열상장비, 조명탄 및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수색구조 임무가 가능하며, 함정과 연계한 입체적 작전이 가능하다.

국민안전처 해양항공과장 조석태는 “기존에 동해권에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김포나 여수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게 되어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양양에 해상초계기 전진 배치를 통해 앞으로 조난선박 발생과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밀한 수색이 가능해져 빈틈없는 해상경계 및 치안임무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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