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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18~29일 ‘진균류자원 전시회’ 열어…진균류 자원 한자리에

균류의 다양성을 알고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될 것으로 기대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농촌진흥청이 오는 2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진균류 자원을 한자리에서 모아 ‘균류자원 전시회’를 연다.

진균류는 곰팡이·효모·버섯·곤충기생균을 포함한 7만 2000종 이상의 균종으로 구성된 미생물군을 말한다.

↑↑ 농진청, 18~29일 ‘진균류자원 전시회’
ⓒ 뉴스랜드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랑느타리, 갈색팽이, 검은비늘버섯 등 야생버섯 자원을 활용해 인공 재배한 11종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으며 동충하초 등 곤충기생균류 배양체 및 표본 35종도 전시한다.

진균류 포자 사진 및 자실체 사진 30점, 버섯을 테마로 한 우표 10점, 독우산광대버섯 등 국내 자생 맹독버섯 설명자료 12점 등도 선보인다.

또한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토종 발효 곰팡이도 전시된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인 메주와 누룩을 발효하는 황국균, 백국균, 흑국균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곤충 병원성 곰팡이를 활용해 만든 해충방제용 미생물제 ‘바이오가루자바’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현미경 관찰 체험교실을 열어 버섯의 포자 등 작은 세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평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주말에는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인철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과장은 “균류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미생물자원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균류의 다양성을 알고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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