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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상경계 강화...투표함 이송 경비함정 34척 투입

전국 104개 도서지역 147개 투표함 수·호송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3일

섬마을 주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선거 지원을 위해 해경의 해상경계근무가 강화되고 경비함정 34척이 동원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국 104개 도서지역의 147개 투표함을 수·호송하는 데 경비함정 34척을 투입한다.

해경본부는 도서지역 투표함을 육지 개표소로 수송하는 여객선과 유도선, 행정선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한다.

또 행정선이나 민간선박을 투입하기 곤란한 인천과 군산의 일부 도서지역은 경비함정 7척이 직접 투표함을 수송한다.

해경본부는 투표함의 안전한 수·호송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을 지정했다.

아울러 투표함 수송선박과 경비함정 간 사전 통신망을 구축, 이상유무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기상불량 시에는 해경안전본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의해 중·대형 함정이 교체 투입된다.

도서지역 투표함은 13일 밤 10시께 모두 육지의 개표소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경본부는 이날부터 각급 지휘관·참모들을 지휘통제선상에 배치시키고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등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했다.

함정·항공기, 특공대·122구조대 등 현장 부서는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상황관리를 위해 해경본부 및 지방본부·해경서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상황대책팀’을 편성·운영한다.

오윤용 안전처 해양경비과장은 “투표함 수·호송이 끝날 때까지 전국적으로 해상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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