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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순방 계기 제약·의료협력 MOU 8건 체결

멕시코 235억 달러 보건산업시장 열린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6일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제약·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8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정부·공공기관 5개, 의료기관 4개, 제약기관 3개, 의료기기 기업 3개, 화장품 기업 4개, 민간협회 4개 등 총 23개 기관과 업체가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먼저 한국과 멕시코 보건부는 원격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건강정보 교류 등 e-헬스(e-Health) 분야협력을 확대하는 협력약정(CA)을 체결했다.

복지부는 e-헬스 분야 관리·운영·실행 관련 교육훈련, 경험 공유 등을 통해 멕시코의 원격의료 시장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병원·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단은 분당서울대병원 2건, 서울성모병원 1건 등 국내 의료기관과 멕시코 의료기관, 보건청 간 원격의료 협력약정도 3건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종합병원, 멕시코 국립의료원, 케레타로 주립종합병원 등 13개 병원 및 보건소에서 이뤄지는 원격의료 사업을 지원·협력할 수 있게 됐다.

민간에서는 한국과 멕시코 제약협회-진흥원간,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멕시코 제3자 인증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또 건강보험제도 정책협력을 위해 한국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과 멕시코 사회보장청간 3자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

아울러 식약처와 멕시코의 의약품 인허가 기관인 연방보건안전위원회(코페프리스, COFEPRIS) 간 의약품 GMP 분야 MOU를 통해 멕시코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는 GMP 현지 실사를 5년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멕시코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시장은 235억 달러, 세계 13~14위권으로 한국 보건의료 세계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약품 분야에서 5년간 GMP 실사면제, 향후 GMP 상호인정을 통한 인허가 간소화 등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 환경이 최적화되고 있는 만큼 업계도 적극적으로 시장개척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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