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오는 31일 계명대학교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도 진행하며 채용요강안내 및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질문 및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 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방으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890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으며 그 중 해당 지역출신을 1138명(12.8%) 채용해 전년도에 비해 채용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