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증·표준 애로해소를 위해 개통한 4자리 특수번호 ‘1381 인증·표준 콜센터’가 개통 1년차보다 상담건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우리 기업의 인증·표준 지원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381 콜센터 개통 2년 현재, 연간 8만 962건(1일 320건)의 전화가 콜센터로 걸려왔으며, 이중 5만1,155건(1일 20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개통 1년차에 하루 평균 307건의 인입콜 중 실제 상담이 이뤄지는 경우는 109건이었으나, 2년차 조사에서는 일평균 인입콜 320건 중 202건이 상담으로 이어졌다.
개통 1년만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할 때, 상담건수가 2만6,286건(일평균 93건)이 증가한 수치로, ‘1381 인증·표준 콜센터’가 기업의 인증·표준 애로를 해소하는 주요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상담내용 중 해결한 41,947건의 내용별로 살펴보면 국내인증 문의가 57%로 가장 많았고, 표준 13%, 해외인증 12%순으로 해결했다.
분야별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전기 41%, 기계-자동차-조선 4%, 의료-화장품-식품 7%, 화학-환경 8%, 철강-금속-건자재 6%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