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는 대구광역시 호국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5일 오후 1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광복회 대구지부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등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2016년 3월 22일 법정기념일로 공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