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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청년 1만 명 채용에 앞장

대구상공회의소, 청년 일자리창출 토론회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8일

대구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가 주관하고, 지역의 일자리창출 주요기관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가 18일 오후 4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2016년을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생태계 강화, 청년일자리 미스매치해소, 청년취업기관 연계 강화 등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시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부문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아래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하에서도 경영계와 노사가 합심하여 청년을 1명 더 채용하기로 하고, 대학 등 교육계와 한국감정원,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 실천을 선언한다.

이날 개최될 대토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정부기관장, 경제계 및 노동계 대표,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 대표, 교육계 대표,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를 실천하기 위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나누기 캠페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대구고용전략개발포럼의 대표인 영남대학교 백승대 교수가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1만 명 창출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전국 평균(41.8%) 달성을 위하여 참여 기관 간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에서는 청년 6천 명 채용을 위하여 정부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 채용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근로자 복지·임금·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청년 한사람 더 채용을 위한 ‘청년 일자리 나누기 운동’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에서는 노사화합을 통해 경제계의 청년 채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특히 실직자 및 이직자 재취업 직업훈련 등 노사가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는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가 참석하여 서류·면접 전형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지역 인재 30% 이상 더 채용하기를 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지방공사·공단은 임금피크제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은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사회에 맞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 기술·기능 명장인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기관과 대구시는 각종 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기업이 청년을 한사람 더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지역고용혁신추진단 운영과 고용전문관 채용으로 전문성을 확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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