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핵심개혁과제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에 대해 표어공모전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 대한민국 고용문화 진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일家양득 느낌가득’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용문화 진단 프로젝트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로, 2016년 연중 기획으로 진행된다.
‘일家양득 느낌가득’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로 ‘사내 눈치법’을 타파하고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활용을 촉진하는 간명한 표어를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표어를 주제로 카드뉴스, 기념품 등을 제작하여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의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부문과 표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家양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nwork)의 탭 이벤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5월 초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3명(30만원), 우수상 10명(10만원), 참가상 30명(2인 영화예매권)이 선발되며, 공모전 게시물을 공유한 참가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메아리상을 수여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은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하여 국민이 직접 최우수작을 선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와 근로자의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일터에서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의 실천과 확산은 아직 소극적이다”며 “국민의 아이디어로 탄생할 파급력 있는 짧은 표어 한 문장이 사내눈치법 타파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고용부에서 진행할 대한민국 고용문화 진단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