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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 존중받는 능력중심사회 구현

황 총리,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최고에 오른 대한민국명장 초청-격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2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대한민국명장 및 미래의 명장을 총리서울공관(삼청동)으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여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대한민국 명장은 △김태종 주조 △김진숙 미용 △박병일 자동차수리 △박효남 요리 △김영모 제빵 △류종우 위험물관리 △김영길 철도차량 △정운곤 선박설계 △정석영 전파통신 △박찬덕 전자기기 등이며, 미래명장을 꿈꾸는 청년기능인은 고효성, 권진희, 서정우, 이주영, 서청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과 실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명장과 국제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미래의 명장을 격려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민국명장은 1986년 기계용접분야 1명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반도체 등 22개 분야(96개 직종) 605명이 선정되었으며,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관련 직종에 종사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자로서 숙련기술을 토대로 각종 제안, 개선활동, 특허 등을 통하여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가 큰 사람들이다.

그리고, 간담회에 참석한 미래의 명장은 특성화고 진학 등을 통하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입상한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차세대 선두주자들이다.

대한민국명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연마에 매진하고, 후학에 대한 기술 전수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직업진로지도 사업(고용부 주관)의 경우, 산업현장의 자상한 멘토로서 전체 793회 중 294회(37.1%, ’15년 기준)에 강사로 참여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한민국명장회’ 주도 아래 농촌시설 보수-점검 및 이-미용 봉사 등의 ‘명장 재능기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장과 함께 숙련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찾아가는 명장교실’, ‘명장아카데미’, ‘명장공방’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그 간 정부는 숙련기술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기술 향상을 통한 능력과 기술이 중심이 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숙련기술향상을 촉진하고, 숙련기술자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의 기술노하우 및 지식의 사회적 환원을 위하여 숙련기술 전수교육(2,568명), 숙련기술 체험캠프(1,197명), 중소기업숙련기술컨설팅(11개소), 산업현장교수단(1,002명) 등을 추진하였다(‘15년 실적).

아울러, 숙련기술인의 성공스토리를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하여 명장 등을 홍보모델로 위촉하여 국민스타화 하고, 특성화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기(技)특한 기자단’ 운영(20명), 기능한국인 수기집 발간(12명) 등을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정부는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명장을 비롯하여 더 많은 숙련기술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명장 선정직종 및 선정체계’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확대 개편하여 산업현장 수요가 많은 직종에서 더 많은 숙련기술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숙련기술인들의 우수한 경험과 기술이 학교와 기업현장에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실기교사 제도마련, 산업현장교수 위촉 확대 및 우수숙련기술인 정보망을 확충하여 창조경제혁신센타 등에 연계함으로서 취업이나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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