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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거주지역 전기설비 개선사업 시행

주민 설문조사 결과 96%이상의 높은 만족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4일

부산시가 3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전 및 화재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노후공동주택 및 서민거주지역 주택 약 4,5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권택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시행 방식은 △부산시에서 안전진단수수료 2억2천5백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안전진단 후 누전차단기, 개폐기, 콘센트 등 불량 설비를 무상 교체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2015년도 전국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총 화재건수 중 17.45%가 전기화재이며 전기화재 중 주거시설화재 비율이 28.1%로 집계되어 서민거주지의 낡은 전기설비의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협력 MOU 체결에 따라 구·군으로부터 신청받은 지역에 대한 사업대상지 선정절차를 거쳐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2013년도 12월 화명동 아파트 누전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2014년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1만1,331세대에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8,902가구의 각종 노후 불량 전기시설의 교체를 시행했으며 주민 설문조사 결과 96%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바 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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