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주요 국정성과를 한데 모은 박근혜정부 3년 정책 모음집 ‘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근혜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책 모음집을 발간하는 등 해마다 국정성과를 알리고 있다.
이는 국정성과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을 때만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국정에 임할 수 있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3.0 취지에 맞춰 국정과제 추진 현황을 국민에게 빠짐없이 공개하는데 의미가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의 3년, 국민과 함께 달려 온 희망의 3년’ 이라는 기치 아래 경제부흥, 문화융성, 국민행복, 평화통일 기반구축,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5대 주제 아래 10개 세부분야별 정책성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통상적 자료집에서 진일보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서술하고 생생한 사례와 인포그래픽 등 시각자료도 풍부하게 보강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세부 정책분야도 ‘경제성과’, ‘외교안보 성과’ 등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명시해 목차만 읽어도 해당 분야에서 무슨 성과를 이뤄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한눈에 보는 박근혜정부 3년’ 요약을 별도로 정리해 우리 정부의 3년동안 성과를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정부는 “책자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박근혜정부를 믿고 따라주신 국민들이 그간 성과를 확인하고 미흡한 과제도 체감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면서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박근혜정부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힘 있고 더욱 강하게 개혁과 정상화를 마무리 지어 경제재도약을 이루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