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과학

쌍용車,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등 평택공장 첫 출근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2일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노-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등 신규 채용 인원이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3월로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채용 인원은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 등 총 40명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 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으며, 복직 점검위원회 및 서류전형, 면접, 신체 검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 최종 인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지난 20일까지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22일 평택공장 출근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3월 7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게 된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노-노-사 3자간 합의 이후 첫 복직이라는 어려운 발걸음을 뗀 만큼 향후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 등 합의 의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로 구성된 노-노-사 3자 협의체는 지난해 1월부터 협의를 진행해 온 ▲해고자 복직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 ▲손배 가압류 ▲유가족 지원 대책 등 4대 의제에 대해 12월 최종 합의하며,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에 대한 조인식을 가진바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채용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전력해온 쌍용자동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노-노-사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복직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노사가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2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