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품안전정보센터’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제품안전정보포털(Safetykorea.kr) 접속자 수가 57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제품안전정보포털 접속자 수는 2014년 87만 건에서 무려 8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포털이 제품안전과 관련한 소비자의 대표 안전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접속자 수 급증의 원인으로 2015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와 관련한 학부모와 관련 기업의 관심이 급증했고,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산 소비제품 수입 증가와 정부의 강화된 제품안전정책에 따른 결함보상(이하 리콜) 및 불법 제품 정보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정보 욕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4년 3월 설치한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는 통합 제품안전정보망인 ‘제품안전정보포털’을 통해 리콜 및 인증 정보제공, 제품사고 신고접수, 제품안전 정책홍보 등을 시행해 왔다.
인증정보와 관련, 국내 7개 제품안전인증(KC)기관으로부터 최신 제품인증정보(DB)를 자동 수집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