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대신지하상가 경영주와 이용시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대신지하상가 3개소(동편, 서편, 중앙통로 부근)에서 다양한 전통놀이와 경품 제공 행사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은 설날과 함께 정월의 큰 명절로 설날이 가족 친지의 우애를 다지는 개인적인 성격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단결과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적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조상들의 미풍양속을 이어받아 대신지하상가 경영주 및 이용시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놀이 및 경품제공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신지하상가 내 3개소에서 펼쳐지며, 투호놀이,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엿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소원복주머니(500개), 소원성취 원숭이 저금통(1000개) 등을 행사에 참여하는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