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대구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제정됐으며,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으로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로서 구청장·군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30일간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4월 20일 열리는 ‘2016년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때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daegu.go.kr 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또는 단체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803-3282) 및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 시 유의할 점은 추천 대상자가 3년 이내에 동일한 공적으로 대구시 포상이나 정부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거나 정부포상업무지침에 의한 추천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 기타 사회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켜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15년 제1회 장애인대상은 장애극복부문에 서관수(시각1급, 대구점자도서관장)씨가, 장애봉사부문에 이성애(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여성봉사회장)씨가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