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6년 교육부 안전대진단’계획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모든 교육 기관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축물, 축대-옹벽과 학교 놀이시설-기숙학원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40년 이상 노후 건물은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실시한다.민간전문가는 재난위험시설(D-E급)과 C급 시설,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에 참여 하도록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점검결과 구조적 위험성이 있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점검 등을 의뢰하여 위험시설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안전대진단에 학생-학부모의 참여 확대와 안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독려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 할 계획이다.이 부총리는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안전대진단부터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