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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7곳으로 확대

구미시 등 7개 시·군, 총사업비 105억 원 확보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4일

경상북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5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도시형 사업 2곳(구미시, 포항시)과 문화마을형 사업 5곳(영천 별별미술마을, 문경 하내1리, 영양 연당1리, 고령 가얏고마을, 성주 한개마을)등으로 추진되며,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준다.

문화도시형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도내 최초로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구미시에서는 ‘문화도시 구미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청년인재양성 프로젝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까지 다양한 문화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선전된 포항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일자리 창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거리 및 해양문화존 조성, 문화시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

또 문화마을 사업은 문화를 통한 주민 정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2018년까지 추진된다.

대상마을인 영천시는 화산면 가상리 별별미술마을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주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문경시는 마성면 하내1리에 주말장터 운영, 출향인 초대 강연, 영양군은 입암면 연당1리에 미술체험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개최, 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3리 가얏고마을에 스토리텔러 인력교육, 우륵과 가야금 이야기 발굴, 성주군은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한개 민속촌 프로젝트와 국악촌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각 지역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2017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을 통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확대한 방침이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융성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문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문화마을 사업이 지역 브랜드로 이어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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