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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구간 시운전 돌입

2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개월간 실시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10년 6월 착공한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 건설공사의 터널 및 궤도공사를 완료하고, 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 분야의 현장 시험을 마쳤으며, 지난 1일 열차 운행점검을 위한 첫 번째 시운전을 시행했다.

시운전은 외부에서 전기를 차량에 공급하는 전차선과 차량의 집전장치간의 성능을 확인하는 집전시험부터 시작했다.

이 집전시험은 열차를 저속 및 고속 주행하면서 집전장치의 원활한 작동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열차 지붕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운행 중 이상 유무를 차량내부에 설치된 화면으로 점검하고 기록하는 시험이다.

또 열차가 저속 및 고속으로 주행함에 따라 선로상태와 토목구조물 등의 이격거리 및 스크린도어 작동상태 등의 시설물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열차의 자동운행 기능과 전력, 신호, 통신, 기계설비 등 외부장치들의 상호 연계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시험은 6월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시운전 초기에는 1개 편성열차를 투입해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 단계별로 투입열차 수를 증가하면서 각종 기능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4월 2일부터는 기존 영업운전을 하는 1호선 전동차가 모두 새로 건설된 연장구간을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편연장 구간의 시운전은 철도안전법에 의한 종합시험운행 계획을 적용받게 되어 종전에 발주기관 자체시험을 실시한 시설물까지를 포함해 공종별 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으로 세분하고, 단계별 시험 내용도 철도종합시험운행 지침으로 정함은 물론, 시험 계획과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확인점검을 받게 되므로 개통 후 장애요인을 사전에 점검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러한 시험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으면 도시철도 운전규칙에 따라 영업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약 60일 이상의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하게 된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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