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2015년 전국 땅값 2.40% 상승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 기록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7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전국 지가가 전년말 대비 2.40%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2.4% 연간 지가변동률은 지가가 하락했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10년 11월부터 6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 지가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연간지변율 2.19%)보다 지방(연간지변율 2.77%) 상승 폭이 컸다.

(수도권)
서울(2.69%)은 2013년 9월부터 28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나, 경기(1.73%)·인천(1.95%) 지역은 전국평균을 하회했다.

(지방)
제주가 7.57%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4.57%)·대구(4.0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시-군-구별)
서귀포시(7.97%)가 제2공항 발표(11월), 혁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강화군은 도서지역 농지거래 감소 등 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지가

(용도지역별)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74%), 계획관리지역(2.39%), 공업지역(2.11%)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2.68%), 전(2.38%), 기타(2.31%), 상업용지(2.28%) 순으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기타는 유원지, 여객자동차터미널, 골프장, 스키장, 염전, 광업용지 등이다.

■토지거래량

한편, 지난해 연간 전체토지 거래량은 총 308.7만 필지(2,181㎢)로 2014년 대비 16.8% 증가하여,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총 112만 필지(2,014㎢)였다.

지역별로 전체토지 거래량은 세종(77.5%), 서울(36.0%), 경기(27.5%), 인천(25.1%)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광주(△2.5%)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전(33.6%), 광주(29.5%), 인천(25.5%) 순으로 증가한 반면, 세종(△4.7%)은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및 규제완화 등 영향으로 작년은 토지시장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였다”고 분석했으며, “개발수요에 따라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 거래 상황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7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