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16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말까지 단체관광 비자수수료를 면제한데 이어, 28일부터는 복수사증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10년 유효한 복수비자를 신설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급감했을 때에도 법무부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문턱을 상당부분 낮추고 비자를 받는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거의 예년 수준으로 회복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