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대구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5개 단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지산5단지 외 4개단지 영구임대주택 신규입주예정자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의 50%(최대 150만 원)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입주자 230 가구에게 2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2016년에는 약 150가구에게 1억 5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자격이 확인되면 대구시의 지원대상자 선정을 거쳐 입주 계약 시 임대보증금의 50%(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총 2년(계약기간)으로 상환방법은 입주계약 후 지원받은 다음달부터 24개월간 원금을 무이자로 균등 상환하면 된다.
대구시는 영구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로 선정 되고도 생활고로 인하여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한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