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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북지사, ‘올바른 역사인식과 경북의 정체성’ 특강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대상...공동체 회복 중요성 강조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5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경북의 정체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1970년 설립된 중앙교육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교육부 공무원, 국·사립대학 교직원 등 연간 14만 명의 연수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기관이다.

↑↑ 김관용 도지사는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사회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뉴스랜드
지난해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새해 첫 특강 강연자로 교육자로서의 경력과 민선 6선 자치단체장으로 각종여론 조사에서 직무수행평가 1위를 기록한 김 지사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던 지난 교사생활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정을 지켜나가는 근본은 교육자로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긍심”이라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의 곧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하나 된 마음으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는 ‘경북의 혼’, 정체성 살리기를 위해 화랑정신(신뢰, 화합), 선비정신(정직, 정의), 호국정신(애국, 애족), 새마을정신(조화, 신바람)을 지키고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할매할배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공동체 회복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할매할배의 날’이 범국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강 참석자들은 교육자라는 같은 경험을 공유한 김 지사의 소탈하고 현장감 넘치는 강의에 대해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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