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과학

인도, 새로운 경제영토로 확장 시도

권영진 시장, 12일부터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참가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방문을 마친 권영진 대구시장 일행은 바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6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CES에서 권영진 대구 시장은 향후 대구의 메가 비즈니스로 육성할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전기화물차 시범생산,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서비스를 위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지역기업들과의 실질적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5월 열린 박근혜대통령과 모디 인도총리 회담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는 ‘2016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은 모디 인도총리, 정갑윤 국회부의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등 양국의 정·재계를 대표하는 리더 200여 명이 모이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참가자들은 산업분야별 두 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전망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광역단체장으로서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여 대구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그리고 인도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주최지인 인도는 인구 13억 명의 세계 2위의 대국으로, 모디총리 취임 이후 지난해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를 뒷받침할 중요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연 3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의 자동차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을 주력하고 있는 대구에게 있어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Make in India', ‘Digital India', ‘Startup India'로 대표되는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방향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토론과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권영진 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대구의 스타트업 육성 성공모델 등에 관하여 조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이외에도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된 인도의 IT분야 첨단기술 및 인력 동향을 파악하고, 인도의 주요기관 및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일정으로는 14일 오전 한국을 대표하여 정·재계인사 20여 명과 함께 모디 인도총리를 예방한다. 그 이후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인도 전략관계 수립방안’, ‘양국간 비즈니스 확대를 강소기업의 역할’ 등의 다양한 토론세션에 참석하여 대구시의 전통산업 및 미래산업과 관련된 인사들과 인적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인도가 바라는 스마트시티 건설방향’이라는 세션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다. 이 발표에서 권영진 시장은 ‘스마트행복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대구의 ICT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정책(C-Auto, IoT실증단지 조성 등) 및 스타트업 정책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산업 및 시민친화서비스 측면에서의 대구-인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