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HACCP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축산물 HACCP 인증을 받은 작업장 74개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201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여 동안 관내 축산물 HACCP 인증 작업장 74개소에 대해 HACCP 운용 적성성에 대한 조사평가를 실시했다.
|  | | ↑↑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벌 | ⓒ 뉴스랜드 | | 축산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는 가축의 사육·도축·가공·포장·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러한 위해요소를 방지·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 관리점을 설정하여 과학적·체계적으로 중점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이다’라는 증표이다.
이번 조사 평가에서는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에 따른 현장 이행 및 기록유지 적정성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운용실태, 자체평가 미흡사항에 따른 개선조치 여부, HACCP 관련 규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 HACCP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평가 결과, 타시도 이전 등의 사유로 점검대상에서 제외된 9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65개 업소의 HACCP 운용 상태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CP 운영을 적정하게 하고 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개선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행정지도 했으며, 조사평가 시 현장에서 영업주와 종업원에게 HACCP 관련 교육을 진행해 HACCP 운용 수준을 향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