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합동으로 ‘2016년도 한·중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 등이 한·중 FTA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기관이 공동으로 지원사업의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지원 예산은 한·중 FTA 활용촉진, 중국시장 진출, 산업 경쟁력강화 등 3개 분야 34개 세부사업에 약 2,500억 원 규모다.
단, 일부 세부사업의 예산과 신청 시기 등은 개별공고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중 FTA 활용촉진 분야 사업들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교육·컨설팅,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등을 중점 지원한다.
중국시장 진출 분야 사업들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개척을 위해 유통망 진출, 마케팅·디자인·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제고도 적극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