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1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4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7명(고검장급 6명, 검사장급 11명), 전보 26명이다.특히, 이번 인사는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취임 이후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법무부는 또 신임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의 지휘부를 개편함으로써 조직의 기강과 분위기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검찰 본연의 임무 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