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그동안 각종 통계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계서비스 개선, 통계우수사례 발굴 등 통계를 기반으로 한 선진행정 구현에 앞장서 왔다.
|  | | ↑↑ 통계조사 유공 포상수여식. | ⓒ 뉴스랜드 | | 또 통계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 시·군과의 원활한 지원체계 구축, 기동현장 지도반 운영, 통계조사 기법 개발과 SNS 활용 등을 통해 정확한 통계 조사·생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도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에 앞서 2014년 지역통계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 국가통계통합DB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통계청장 기관표창을 휩쓸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각종 통계조사에 참여하고 협조해 준 도민과 기업, 그리고 유관기관단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 개발과 질 높은 통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의성군, 고령군은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 표창을, 칠곡군은 통계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국가통계 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시군 공무원 등 5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