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 더플라자호텔(4층, 메이플홀)에서 기업CEO를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세기 블루골드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을 대표하는 전국 30여 개 기업 CEO를 초청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물기업을 유치하고자 마련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 진흥시설은 기술개발(R&D)과 실험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환영사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정책관 축사 △곽결호 KWC(Korea Water Clust) 특별자문대사의 물산업 시장분석 △대구시 박기환 물중심도시추진단장의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기업을 보면 해수담수화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과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 매출액과 기술력이 높은 파이프 제조 중견기업, 펌프와 밸브를 제작하는 강소기업, 하수처리기업 등 물 관련 사업의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