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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20일 공식 발효

인력 이동 활성화 제도 시행…양국간 교류 확대 전망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0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20일 공식 발효된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은 9일(현지시간) 웰링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서 FTA 발효일을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양국 FTA 발효 외교 공한은 김해용 주뉴질랜드 대사와 마틴 하비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국장 간에 교환됐다.

한·뉴질랜드 FTA가 공식 발효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차 관세 감축이 이뤄져 양국 간 교역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FTA에 포함된 농림수산 협력 프로그램과 인력 이동 활성화 제도도 함께 시행돼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에도 공동위원회(Joint Commission)와 분야별 위원회 등을 설립해 FTA 이행 상황을 조율하고, FTA 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9년 6월 협상이 시작된 한·뉴질랜드 FTA는 총 9차례의 공식협상을 거쳐 지난해 11월15일 타결됐고 올해 3월 23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

산업부는 이번 발효를 통해 내년 1월 1일 2차 관세감축을 거쳐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교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류와 상생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에도 공동위원회와 분야별 위원회 등을 설립해 FTA 이행 상황을 조율하고 FTA 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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