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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보건부,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 위한 기반 마련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과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해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함께한 정진엽 복지부 장관이 지난 2일 한국과 체코 보건부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와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 등이 소개됐다.

양국은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정책 정보 공유,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체코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4억 달러로 공공병원 노후화에 따른 의료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복지부는 평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과 폴란드, 헝가리의 보건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한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화시스템 협력 정책포럼’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국민 건강 증진 과제의 해결방안 중 하나가 바로 의료와 IT가 융합된 원격의료 실현”이라며 한국과 비세그라드(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국가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아울러 정진엽 장관은 체코 최대 국립병원인 모톨 병원(University Hospital Motol)을 방문해 병원간 의료인력 교류를 논의하고 내년 3월 진행될 ‘바이오 코리아 2016’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체코방문 활동을 토대로 체코 및 비세그라드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e-health,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 진출 성과가 도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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