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경주시는 지난 1일~3일까지 부산,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추진했다.
방문지는 경주시의 불국사,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야경투어 등이다.
|  | | ↑↑ 부산,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들이 포항운하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뉴스랜드 | | 포항시에서는 호미곶 등대박물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죽도시장,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체험,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순두부, 모리국수, 포항물회 등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팸투어는 양 도시 관광 상생발전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으며, 양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올 연말 울산~포항 고속도로 부분 개통과 기존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더욱 가까워진 동해안 여행길’이 열릴 것”이라며 “서울~포항 KTX직결노선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동해중부선철도·고속도로 개설 등 주변 교통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포항과 경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