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2월 2일 서울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공‧사립연구소, 대학 등 농식품 연구 종사자와 함께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산지 판별, 안전성 분석, 농식품 품질 연구 분야의 첨단 분석기술 등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심포지엄 등록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이 가능한데 접수방법은 이메일(cyd4134@korea.kr)이나 전화(054-429-7867)로 11월 30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농관원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 원산지 관리, 품질 관리 등 현장 농정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이에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라는 주제로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과학적인 농식품 관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표할 내용에 있어서 원산지 연구 분야는 이화학 및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농식품 원산지 판별이며, 안전성 분석 연구 분야는 농약 동시다성분 분석방법 연구, 사료 표준분석방법 개발, 농식품 품질 연구 분야는 국가인증식품 표준분석방법 개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 초청 발표는 농산물의 원산지 판별 연구 동향, 농산물의 안전성을 바라보는 시각, 양계사료 내 곰팡이독소 오염에 의한 생산성 저하와 피해 저감 전략, 과채류의 소비증진을 위한 분석기술 개발 전략, 미래 농식품 품질관리 연구를 위한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며, 아울러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관련 기업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농관원 시험연구소 원산지검정과(054-429-7861)로 문의하면 된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이러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소비자를 위협하는 먹거리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농식품의 안전‧품질관리 과학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