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는 20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제3회 전국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교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52개 교정기관은 지난 10월 지방교정청별로 예선전을 치렀으며, 최종 본선 진출팀 10개 기관이 선정됐다.본선대회에서는 교정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생생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숙련도 등에 대한 최고 능력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