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개 공사-공단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17일 오후 2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서 펼친다.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대구시 5개 공사-공단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의료원이 참여한다.
이 날 행사에서 5개 공사-공단은 사랑의 연탄 1만 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중 3,600장(12가구, 가구당 300장)은 직원 100여 명이 동참해 직접 배달한다.
또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구 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230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한다.
한편 공사-공단은 작년 9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서구 비산동, 원대동의 소외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