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위해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형광등제품에 대해 그 위해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시중 유통중인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성조사(15년6~10월)를 실시했다.
최근 4년간 위해사례 총767건 중 12년 77건, 13년 189건, 14년 253건, 15년 7월 248건 등이다.
위해사례 분석결과,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767건의 위해사례 중 화재사고가 716건(93.4%)으로 가장 많았고, 낙하파손 47건(6.1%), 감전에 의한 사고는 4건(0.5%)으로 나타났다.
화재사고 716건의 발생원인은 안정기·전선 등 형광등기구 내부 부품의 합선이 416건(58.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부하로 인한 과열 62건(8.7%), 접속불량43건(6.0%) 등의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상가(316건, 44.1%)와 주택(236건, 33.0%)에서의 화재가 많았고, 설치 위치별로는 실내거실 504건(70.4%), 나머지는 실외간판 148건(20.7%), 주방 및 욕실 61건(8.5%)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