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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포근한 날씨 속 ‘수능시험’ 실시

성적표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배부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체로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9434명 감소한 63만1187명이 지원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국어와 수학은 난이도에 따라 A·B형으로 구분되고, 영어는 통합형으로 시행됐다.

이날 1교시 국어영역(8:40~10:00) 시험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16:20~17:00) 순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저시력·뇌병변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보다 1.5배, 맹인 수험생은 1.7배 시험 시간이 더 주어져 오후 8시43분에 완료된다.

특히,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30분간은 비행기 이착륙을 금지시키고, 이 시간대에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 수단이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와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이날 전국 관공서는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으며, 기업체도 출근 시간을 늦춰 수험생들의 지각하지 않도록 협조했다.

또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는 평상시보다 배차간격을 줄였으며,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전방 200m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한편, 수능 시험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정답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후 23일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적표는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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