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이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15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모든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50여 사례 중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16개 사례의 최종발표대회에서 150여명의 현장평가단과 학계, 언론인 등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1등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은 국민이 이사하게 될 때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족의 특성에 맞은 최적의 집을 쉽게 찾아줄 수 있는 서비스로, 통계청은 국민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며 국민과 함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참여하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활동을 하는 팀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 상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국민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던 통계청의 정부3.0 추진 노력이 평가받은 쾌거이며, 앞으로도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 발굴을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