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서현철)과 협력하여 <국립무형유산원 2015 토요공연>을 KBS 1TV 특집 무형유산 여섯마당 ‘우리 전통의 멋과 흥’으로 제작하여 오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6회에 걸쳐 방송한다.
방송 순서는 ▲ 전통의 맥을 이어온 사람들(11월12일)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11월19일) ▲ 조선 문화의 꽃, 종묘제례악(11월26일) ▲ 극장으로 간 서울국악, 광무대에서 단성사까지(12월3일) ▲ 강원도의 힘(12월10일) ▲ 가족, 가장 빛나는 이름(12월17일)으로 편성하여 전국의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 | ↑↑ 중요무형문화재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 | ⓒ 뉴스랜드 | | 우리 민족의 정서와 예술혼을 표현한 명인들을 다룬 첫 방송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 조선 왕실의 대표적인 행사인 종묘제례악, 한국 근대예술문화의 산실이었던 서울 ‘광무대(光武臺)’와 ‘단성사(團成社)’에서 연행(演行)되었던 전통예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저력 있는 무형유산을 차례로 매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방송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가족 전승자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 2015 토요공연>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에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담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넓히고, 국민 누구나 무형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