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안전 실태점검

대구시는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도시철도 1·2호선의 자동화재탐지 설비 및 피난유도등 작동여부 등 비상대피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1·2호선 총 59개 역사(1호선 30개 역, 2호선 29개 역)의 피난설비 분야와 비상대피시설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세부 점검내용으로는 피난설비 분야의 △자동화재탐지 설비 △피난 유도등 △피난통로 △승강장 피난계단 확보여부 △공기호흡기 확보 △제연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및 방화셔터 유지관리 △비상조명 작동여부 등이며, 비상대피시설 분야로는 △승강장 형식 △피난시설 유지관리 △대합실에서 외부 안전구역 실태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준수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한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수습 강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