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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국산화 촉진 위해 민·정·군 한마음

방위산업 ‘부품국산화 촉진 협업 콘퍼런스’ 개최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7일

방위산업의 부품 국산화 촉진을 위해 민·정·군이 한마음으로 나섰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7일 창원에 위치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국방부와 육군,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중소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동화력 무기체계의 군수지원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부품국산화 촉진을 위한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민수분야 전문업체가 정보접근의 한계 때문에 방산분야의 진출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각 분야의 유관기관과 전문기업들이 서로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품원은 ▲국산화 정책 및 활성화 방안 ▲기동화력 무기체계 국산화 개발실적 분석결과 ▲체계업체의 국산화 지원계획 ▲주요 국산화 개발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토론시간을 통해 참석 기관 및 기업들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산화 개발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동화력분야 부품국산화를 촉진하고 상호 기술과 정책을 교류하기 위해 24개 유관기관 및 업체가 협업을 약속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부품 국산화의 활성화와 성공률 상승을 통해 국가 안보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기품원은 향후 장비 신뢰성 확보와 국방예산 절감을 위해 선제적인 국산화개발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관련기관과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군수품 국산화개발 업무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지역 기반 기업과 함께 K1전차 엔진용 제어장치, 압력저장장치인 K21변속기용 축압기를 국산화 하는 등 안정된 군수조달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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