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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물 산업전, EXCO서 열려

내년부터는 대구경북국제물주간으로 확대·발전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5일

물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물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물 산업 전시회(Water Expo)에는 80개 사에서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1만6,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글로벌 물 기업 GS건설, K-Water, 수처리 및 멤브레인 전문업체 효림산업, 시노펙스, 상하수도 밸브 및 파이프 선두기업인 한국주철관, PPI평화, 삼진정밀, 신정기공 등이다.

대구시는 전시회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6개국 15개 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상·하수시설 구매 담당 공무원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구매상담회도 준비했다.

이번 물 산업전의 특징 중 하나는 물 관련 컨퍼런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우선, 대구시는 물 중심도시로서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세계물도시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물 산업클러스터 및 수처리 선진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밀워키·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이스라엘 등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각 도시들의 물 산업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물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대구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내년 대구경북국제물주간에는 도시정부간 파트너십(World Water Cities Partnership)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 컨퍼런스로는 경북대학교 물 융합연구소와 대한환경공학회 주최로 열리는 ‘2015 국제 물융합학술회의’를 비롯해 환경타임즈는 ‘제24회 물 관리 심포지엄’,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15년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업회원 워크숍’, 워터저널은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대구 수돗물 체험 및 시설투어’를 운영하고, 세계 병물 전시관과 워터소믈리에(물 맛 감별 테스트)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 물 포럼 유치를 계기로 시작된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올해 4회째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대구경북국제물주간으로 확대·발전한다”면서, “경상북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대 물 관련 행사로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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