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교통사고 도시 대구?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라는 토론주제로 11월 2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3개년(’16∼’18) 추진을 위해 지역의 교통사고 현황을 설명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  | | ↑↑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 | ⓒ 뉴스랜드 | | 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생활권 도로 불법주차, 도심 주행 속도, 비동력 교통수단(보행, 버스, 자전거) 공간 확충 등 세부 토론안건에 대해 테이블별 토론을 거친 후 전체 찬반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은 찬반토론을 통해 참여자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간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회의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대구시에서 최종 검토 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교통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대구시 교통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안내: 사무국 (☏ 803-2936∼8/770-5056), 대구시 시민소통과(☏ 053-803-2931∼5)〕
대구시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체계인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운영규정을 조례로 한 단계 격상해 정기적,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