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7회 쇼팽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21) 군에게 22일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제17회 쇼팽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우리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쇼팽국제콩쿠르는 5년에 한번씩 피아노 부문만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퀸 엘리자베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