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6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2명, 경북도지사 표창 24명,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3명, 경북경찰청장 표창 3명,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0명이다.
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활동에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의성군 등 우수 시·군 6곳이 상을 받았다.
|  | | ↑↑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 ⓒ 뉴스랜드 | | 시상식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전도사들의 모임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경북도 명예단장 김춘희, 경북도 단장 우애자) 총회가 열렸다.
2012년 10월 발족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나눔 봉사단은 도내 23개 시·군별로 모금활동, 배분활동,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해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나눔과 배려는 선진사회로 가는 필요충분조건이다”면서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복지경북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희 나눔 봉사단 명예단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