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과 추억, 그리고 품격 있는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줄 ‘뮤지컬 & 시네마 콘서트’가 23일과 24일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펼쳐진다.
|  | | ↑↑ 뮤지컬 & 시네마 콘서트 | ⓒ 뉴스랜드 | |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명작 영화의 O.S.T.를 대형 스크린영상과 함께 라이브로 선사해 가을 낭만이 가득한 ‘도심 속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과 영화가 만나 매일 세 가지의 테마를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영화인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라이언 킹’ 등의 대표곡과 영화 ‘타이타닉’, ‘사랑과 영혼’, ‘러브 스토리’ 등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았던 명화의 삽입곡들을 뮤지컬 전문 배우와 성악가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은 안성국, 최강미, 최효정, 이민주, 박지훈, 안호진, 윤성, 하주희 동요교실 어린이중창단, 로지나 앙상블, 링크맨 등이다.
각 테마별 공연 사이에는 영화 속 장면들을 편집한 액션 퍼레이드, 댄스 퍼레이드, 키스 퍼레이드 등의 명장면 모음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며, 영화 속 불꽃장면을 편집한 영상불꽃쇼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대구에서 열리는 대형뮤지컬 ‘투란도트’,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날 내한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공연관람권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은 오후 7시, 24일은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